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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조사기간 곧 만료.."특별법 개정"
(앵커)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더디기만 하고 역사교과서 왜곡까지 더해지면서유족들 마음의 고통이 큽니다.신고된 건수 중에 희생자로 인정된 건10%도 채 안되는데 2주 뒤면, 정부가 정한 진상조사 기한이 끝납니다.유가족들은 특별법을 개정해줄 것을애타게 요구하고 있습니...
최황지 2024년 09월 23일 -
달콤한 K-디저트 향연..명인의 '오색깨강정'
(앵커)'할매니얼'을 들어보셨나요?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즐기는젊은 층을 뜻하는 신조어인데, 특히 약과 등 전통 간식이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다채로운 색감으로 눈까지 즐거워지는 K-디저트의 세계를 김영란 명인을 통해 만나봅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곱게 간 흰깨를 꿀로 반죽해 만든 깨다식.치자와 ...
서일영 2024년 09월 23일 -
통합형 공동의대 추진‥순천대 "당장 어려워"
(앵커)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식을 발표하면서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전제로 공동의대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순천대는 이 같은 방식에 당장은 어렵다며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대학 통합을 전제로공동의대 방식도 논의하겠다.전남도는 '1개 의대, 2개 병원'과 함께'통합형 공동의...
유민호 2024년 09월 20일 -
'살고 싶은 도시는?'..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앵커)도시는 사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번영과쇠락을 겪습니다.목포시 목원동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선도사업 10년을 진단해 아침뉴스시간에 소개해드렸는데요.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도시의 지속성을 위해무엇을 고민해야할지,목포문화방송 허연주 아나운서가 보도합니다.(기자)오늘도 저는 목원동으로 출근합니다.빈집...
허연주 2024년 09월 20일 -
[충북] 텅텅 빈 무안공항, 4백만 이용 청주공항은 '제2주차타워'
(앵커)무안국제공항은 작년 연간 이용객25만명에 그치고 있는데...충북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연간 이용객이4백만명 돌파가 유력할 정도로 북적입니다.이러다보니 성수기마다 주차난이 극심한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2 주차타워를 비롯해 2천 대 이상 더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새로 마련됩니다.MBC충북 정재영 기자입니다...
정재영 2024년 09월 20일 -
[제주] 빌라 막은 바위들‥통행로 다툼에 고발까지
(앵커)제주에서는 한 빌라 입구에갑자기 바위들이 등장해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마을 안길 사용을 놓고 빌라 주민들과 마을회 다툼을 벌이는 건데, 고발전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제주문화방송 이소현 기자입니다.(기자)고압가스를 실은 5톤 차량이빌라 입구에 멈춰 섰습니다.도로 한가운데 바위 3개가 세...
이소현 2024년 09월 20일 -
정부·지자체도 출자...'지역활성화 펀드' 주목
(앵커)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성 사업이최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선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펀드 유치 전담팀을 구성한 전라남도는 대규모 민자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여수 묘도의LNG 허브터미널 공사 현장입니다.대규모 LNG 저장탱크와 전용 부두, 수송 배관 등을 ...
문형철 2024년 09월 20일 -
아열대 작물도 폭염 피해..반가운 '가을비'
(앵커)9월 중순까지 이어진 무더위가오늘(20) 내린 비로 한풀 꺾였습니다.폭염에 말라버린 땅에서 농사를 짓던농민들도 한시름을 덜었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파파야를 재배하는 여수의 한 농가.고온다습한 날씨에 열매엔 곰팡이가 피었고, 과실들도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최근 이어진 극한 폭염에열대 작물도 피...
최황지 2024년 09월 20일 -
가을에도 끓는 바다..하루 2천 마리씩 폐사
(앵커)9월 이례적 폭염에 수온이 30도 넘게 치솟으면서 양식장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어민들은 광어가 하루에 2천 마리 넘게 죽어나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양식장 바닥에 광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모두 폐사해 물 밖으로 건져낸 겁니다."하루 폐사량만...
김규희 2024년 09월 20일 -
추석 연휴 단수..여수시 재난 대처 '미흡'
(앵커)지난 추석 연휴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여수 곳곳에서 갑자기 물이 끊겨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했지만,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조차보내지 않았는데요.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시 율촌면의 한 마을.이 마을 주민들은지난 추석 연휴 사흘동안큰 불편을 겪었습니다.이 기...
최황지 2024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