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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수 펑크' 부담을 지방정부에..올해도 또 삭감될 듯
(앵커)지난해 56조 원이 넘는역대급 세수 결손이 났죠.예측보다 세금이 덜 걷힌 건데정부는 작년 말 지방교부세 등 18조 원을지방정부와 교육청에 보내지 않았습니다.국회 예결특위에선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올해도 30조 원 규모의 세수 펑크가 예상돼2년 연속 지방교부세 삭감이 될 걸로 보입니다.MBC경남 이상훈 기...
이상훈 2024년 09월 13일 -
소화 돕는 발효음식..'집장'을 아시나요?
(앵커)전남 장성에는 제철 채소와 갖은 양념을 버무린 뒤 순수하게 발효만으로 완성하는 '집장'이 있습니다.유산균이 풍부해 배앓이에도 좋고새콤달콤한 맛으로 쌈장 대용으로도딱이라고 하는데요.이제는 사라져가는 집장을 이어가는 임화자 명인의 조리 과정에 함께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집장 만들기...
서일영 2024년 09월 13일 -
대를 잇는 약떡..복령조화고
(앵커)복령떡이라고 들어보셨나요?전남에서 주로 먹던 떡 가운데 하나인데요.진도에서 이 복령떡을 60년 가까이 만들면서명인의 반열에 오르고 한평생 떡 만들기에열중해 온 김영숙 명인을 만나봤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50여년 전 대전에서 진도로 시집온 김영숙 씨.풍습도 환경도 달라 눈물도 많이 흘렸...
박종호 2024년 09월 13일 -
"미슐랭 쉐프도 배워가"..삭힘의 미학 '홍어' 명인
(앵커)옛부터 포구가 발달했던 나주는오가는 배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어를 접해지금은 삭힌 홍어의 고장으로 불리는데요.이 홍어를 잡채부터 떡, 식해까지 다양한 요리법으로 풀어내 미슐랭 쉐프들까지 그 비법을 배우러 찾아왔다는 천수봉 명인을 서일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고려에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바다와 ...
서일영 2024년 09월 13일 -
로코노미 열풍에 업체도 농촌도 '활기'
(앵커)식품과 주류 등외식업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지난해 진도 특산물인 대파를 넣은햄버거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올해 재출시되기도 했는데요.지역과 기업이 연계하는 이같은'로코노미'가 업계에도, 농가에도 활기를 주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전교생이 30여 명인...
박종호 2024년 09월 13일 -
전남 순천서 킥보드·차량 2대 추돌사고..3명 사상
전남 순천에서승용차가 교차로 맞은편에 있는전동킥보드와 차량 2대를잇따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순천경찰서에 따르면지난 13일 밤 11시 40분순천시 해룡면 한 사거리에서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10대 탑승자와 충돌한 뒤신호 대기하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유민호 2024년 09월 15일 -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개막..'火花1250'
(앵커)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요지가 있는고흥 운대리 일원에서 '화화1250'이란 주제로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개막했습니다.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매일 밤,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고흥 미디어아트, 화화12...
최우식 2024년 09월 13일 -
가까운 응급실 못 간 의식불명 여대생 숨져
응급실 이송 과정을 두고 혼선이 빚어졌던 심정지 대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경찰에 따르면지난 5일 오전 조선대 교정에서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살 여학생이 어제(12)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숨진 학생은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뒤풀이 자리에 참석해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철원 2024년 09월 13일 -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20대 교사 기적적 생환
조선대에서 연수를 받던 중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현직 교사가 의식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서석고 교사인 김관행씨가 낙뢰를 맞아 이송 직후부터 진행된 응급치료의 효과로의식과 기력을 되찾았고 입원 10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뗄 정도로 몸 상태가 돌아왔고 지난 2일 퇴원했습니다...
김철원 2024년 09월 13일 -
손맛이 살린 추억의 맛 '밥알 쑥 인절미'
(앵커)옛부터 쌀이 많이나던 함평에서는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위해 절구로 직접 찧어 만든 떡을 내어놓곤 했는데요.추억 속 '밥알쑥 인절미'를 직접 되살려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임화자 명인을 서일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기자)은은한 쑥 향이 피어나는 함평의 한 공방.재료를 능숙한 손놀림으로 쪄내자 금세 쫄깃한 ...
서일영 2024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