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나주, 버려진 공장을 문화 창작소로
(앵커) 백년 전부터 누에에서 실을 뽑던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버려진 시설을 문화 창작소로 바꾸는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문화를 통해 도시를 재생하자는 시도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낡고 허물어진 이 시설은 누에에서 실을 뽑던 잠사공장입니다. 1910년 일제가 가동을 시작했고, 양잠업이 쇠퇴하기 전에는 천 명이 근...
윤근수 2015년 04월 28일 -
나주, 월급받는 농민들...농업인 월급제
(앵커) 일년 농사지어서 목돈을 만지는 농민들은 굳이 따지자면 연봉을 받는 셈이죠. 그런데 이걸 월급으로 바꿔 받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기자) 나주에서 벼농사 짓는 김효양씨는 30년만에 월급을 받았습니다. 금액은 백만원에 불과하지만 돈이 궁한 시기에 쓸모가 많은 돈입니다. ◀INT▶ (당장 모...
윤근수 2015년 04월 20일 -
나주, 월급받는 농민들...농업인 월급제
(앵커) 일년 농사지어서 목돈을 만지는 농민들은 굳이 따지자면 연봉을 받는 셈이죠. 그런데 이걸 월급으로 바꿔 받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기자) 나주에서 벼농사 짓는 김효양씨는 30년만에 월급을 받았습니다. 금액은 백만원에 불과하지만 돈이 궁한 시기에 쓸모가 많은 돈입니다. ◀INT▶ (당장 모...
윤근수 2015년 04월 20일 -
[세월호1주기]1 - 특집뉴스데스크 1부 오프닝 멘트
1년 전 오늘, 인천항에서 여객선 한 척이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안개 자욱했던 그날 밤, 인천항을 떠난 배는 딱 한 척. 네, 세월호였습니다./ 세월호는 제주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곳 팽목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저 바다 한가운데 침몰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떠나서는 안 될 배였습니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 - 특집뉴스데스크 1부 오프닝 멘트
1년 전 오늘, 인천항에서 여객선 한 척이 제주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안개 자욱했던 그날 밤, 인천항을 떠난 배는 딱 한 척. 네, 세월호였습니다./ 세월호는 제주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곳 팽목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저 바다 한가운데 침몰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떠나서는 안 될 배였습니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6 - 특집뉴스데스크 1부 클로징멘트
◀앵 커▶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건만 '잊지 말자'고 혹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진실을 향한 기다림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내일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곳 팽목항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6 - 특집뉴스데스크 1부 클로징멘트
◀앵 커▶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건만 '잊지 말자'고 혹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진실을 향한 기다림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내일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곳 팽목항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5 - 영상 리포트 김민기 '친구'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곡:김민기 친구 ============================================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5 - 영상 리포트 김민기 '친구'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곡:김민기 친구 ============================================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 -
[세월호1주기]11 - 유가족 인터뷰 '인양 왜 필요한가?'
◀앵 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정부의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를 인양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가족 한 분이 나와 있습니다.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 고 장준형 군의 아버지 장훈씨입니다.// 질문1)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사고 해역에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셨을 ...
윤근수 201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