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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UHD 다큐 드라마 <간양록>, <오늘도 출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등록일 : 2021-09-01 10:06

광주MBC UHD 다큐 드라마 <간양록>,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직장인 공감힐링다큐 오늘도 출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21년 4월) 수상


  광주MBC UHD 다큐 드라마 <간양록>(기획 김민호, 연출 한가름, 촬영 김환, 구성 박민숙)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21년 2월)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월 방송된 <간양록>은 ‘일본 성리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영광 출신 수은 강항(1567~1618) 선생의 일대기를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재조명한 프로그램입니다.

  UHD 고화질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강항의 포로 생활의 궤적을 따라가 봤으며, 철저한 고증과 일본 현지 취재,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적 접근을 통해 조선 선비 강항 선생을 생생하게 재조명했습니다. 강항 선생이 귀국 후 쓴 저술서 『간양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조선 선비의 기개와 고민, 성리학 전파의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바람직한 미래의 한일관계를 모색했습니다. 특히 작년에 새롭게 밝혀진 『간양록』의 학술적 가치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간양록 저자 수은 강항 선생의 일대기를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재조명하여 간양록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해법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지역방송으로서 지역 인물을 발굴하고 빛내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직장인 공감힐링다큐 오늘도 출근>(연출 한가름)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21년 4월)을 수상했습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상제도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해 심사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총 4편 선정하여 시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