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대기획 <핑크피쉬>(기획 김민호, 연출 백재훈 최선영) 11부작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시상하는 <202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문화다양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송가의 주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핑크피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10명의 셰프들과 함께 아이슬란드, 말레이시아 중국 등 전 세계의 다양한 홍어 조리법을 찾아내고 이를 재해석한 독특한 형식입니다.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음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의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각국의 이국적인 홍어 조리법과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담아낸 프로그램입니다.

   2009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및 방송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상작 소개, 수상소감 등 영상은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핑크피쉬>는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한국PD대상 작품상,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 동상, 전국MBC-TV 계열사 작품경연대회 대상, 광주전남PD연합회 2019 올해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핑크피쉬> 11부작은 현재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 중이며, 이후 IPTV와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