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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옛 나주정미소 ‘난장곡(曲)간’으로 재탄생 등록일 : 2019-11-19 16:22

100년 역사 옛 나주정미소 ‘난장곡(曲)간’으로 재탄생

1126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하무대 마련

12월부터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공연 녹화

내년 4월 아시아 10개 방송사 공동 아시안 탑 밴드도 진행


 

나주시 성북동에 위치한 호남 최초의 옛 나주정미소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나주시(시장 김인규)와 나주읍성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 이명규), 광주MBC(사장 송일준)는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폐허나 다름없던 정미소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역사적인 의미와 나주의 소소한 사연을 품고 있는 나주정미소 부지에 남아있는 네 동의 건물 중 첫 번째로 업사이클링한 공간은 오는 12월부터 대한민국 뮤지션의 산실인 <문화콘서트 난장>(연출 김민호) 전용 공연장인 난장곡간이 됩니다.

<문화콘서트 난장><대한민국 생음악 중심 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난장곡간에서 새롭게 출발합니다. 음악을 뜻하는 곡()과 곳간을 합쳐 만든 이름입니다.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은 앞으로 <문화콘서트 난장>의 공연 녹화뿐만 아니라 나주 시민들의 문화공간, 다양한 예술의 전시공간, 대한민국 촉망받는 뮤지션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나주지역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문화발전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음악문화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창조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MBC126일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의 공식 개관에 앞서 1126() 저녁 5시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 무대와 난장 쇼케이스를 마련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문화콘서트 난장>의 새로운 MC를 공개하고, 정다한, 마이진, 김다나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해 밴드계의 아이돌 더블유24, 관록의 밴드 타카피,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4월 아시아 10개 방송사가 공동제작하는 글로벌파워뮤지션 발굴프로젝트 아시안 탑 밴드제작설명회를 가지며, 이호준 사진작가의 <나주를 걷다>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 *나주정미소 난장곡간 : 주소_나주시 과원길 5, 지번주소 성북동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