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 성금 전달식 등록일 : 2019-12-03 15:49

16회 빛고을 나눔장터 성금 1,900여만 원 성금 전달

장애 보조기구 구입과 의료지 지원 위해

123() 광주 용봉동 아름다운가게에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해 환경을 살리고, 장애어린이를 돕는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에서 기부된 성금 전달식이 광주MBC 송일준 사장, 국제로타리3710지구 박동호 총재, 사랑방미디어 조경선 대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문수영 센터장, 착한기업 최지영 대표,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강영희 대표, 광주은혜학교 고성아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3() 오후 2시 광주 북구 용봉동 아름다운가게 북카페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19나눔같이 나눔가치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열린 빛고을 나눔장터는 헌 물건을 판매해 자원을 재사용하고 시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장애어린이를 돕는 공익행사입니다.

이번 빛고을 나눔장터에는 30여 개 단체와 기업, 300여 팀이 시민장터에 참여했으며, 관심을 모은 명사기증품 경매전에는 이봉주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가 친필사인이 들어간 운동화를 내놓았고,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 광주FC프로축구단의 사인볼 등 다양한 물건이 선을 보인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증한 재킷이 20만 원에 낙찰되는 등 명사기증품 경매전을 통해서만 590여만 원이 모아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총 금액은 18,949,851원이며, 이 기금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은혜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의 장애 보조기구 구입과 의료비에 쓰이게 됩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빛고을 나눔장터는 광주MBC, 사랑방, 무등일보, 국제로타리3710지구가 매년 10월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억 원 이상을 모금해 난치병 어린이를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