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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연이어 수상 등록일 : 2018-02-22 08:57

광주MBC,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연이어 수상


  광주/전주/목포/여수MBC 공동기획 <천년의 전라도>(기획 윤행석 외, 연출 박병규 외/구성 박보영)와 광주/부산/대전/전주MBC/MBC충북 공동기획 <아시아의 향>(기획 윤행석 외, 연출 박병규 외/구성 박보영/촬영 박성주)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가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매월 일반 시청자, 방송사업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예심과 본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2017년 11월, 12월에는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1월 수상작인 10부작 <천년의 전라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지난 천 년의 전라도 역사를 살펴보고, 선조들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를 제시한 다큐멘터리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방송됐다.


  심사위원회는 “전라도 천년의 의미와 가치를 선인들의 발자취를 통해 잘 드러내었으며, 짧은 형식 속에 선인들의 정신적 가치와 의미를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담아내어 지역방송으로 지역민에게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자부심을 느끼게 한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12월 수상작인 5부작 <아시아의 향>은 대항해시대를 연 아시아 향신료의 역사와 식재료로서의 향신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아시아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2017년 12월 5부작으로 방송됐으며 광주MBC는 3부 <구원의 씨앗, 블랙 커민> 편을 제작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대항해시대를 연 아시아 향신료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돋보였으며, 역사와 함께 식재료로 향신료 자체에 대한 탐구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아시아 향신료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월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2월 21일(수) 방송회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