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5.18 발포명령자 추적’ 보도 5.18언론상 수상

  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과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장필수)가 시상하는 ‘2017년 5·18언론상’에서 광주MBC ‘5·18발포명령자 추적’이 취재보도부문 수상작(김인정, 김철원, 강성우 기자, 최선영 PD)으로 선정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광주시민의 민주정신을 올바로 알리는 언론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이 상에서 심사위원들은 “광주MBC의 5·18 특집다큐멘터리와 관련 뉴스데스크 보도물은 5·18 당시 미국 관계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하고 새로운 관련 자료를 발굴했다. 광주MBC가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위상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다”고 평가했다.

  광주MBC는 지난 5월 특집다큐멘터리 <그의 이름은>을 제작, 방송하고, 심층 취재 보도를 통해 5.18 발포명령자 진실규명에 앞장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이번 보도는 제104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5.18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8월 21일 오후 5시 광주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