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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5.18프로그램 수상 소식 등록일 : 2017-08-22 14:22

광주MBC 5.18프로그램 수상 소식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돌풍으로 5.18민주화운동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MBC(대표이사 사장 이강세)가 제작한 5.18 관련 프로그램이 방송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18 발포명령의 진실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그의 이름은>(제작 김철원, 김인정, 김철원, 최선영, 강성우)은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시상하는 ‘제104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방송문화진흥회가 시상하는 ‘2017 지역프로그램대상’에서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오는 9월 14일 시상식이 열립니다.


  또한 지난 5월에 집중보도한 ‘5.18 발포명령자 추적’ 보도는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시상하는 5.18언론상을 수상해 8월 21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심사위원회는 “5.18 당시 미국 관계자들을 현지에서 직업 인터뷰하고 새로운 관련 자료를 발굴했다. 광주MBC가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위상을 스스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80년 5.18 당시 상처 입은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치유의 방법을 모색한 라디오 특집다큐멘터리 <상처야 훨훨 날지 마라>(제작 류권형)로 한국PD연합회가 시상하는 ‘제207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사에 큰 전환점을 이룬 6월항쟁을 지역의 관점에서 되짚어본 다큐멘터리 <민주주의 꽃이 피다>(제작 이경찬)로 ‘제208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주MBC는 이달의 PD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방송가의 권위 있는 상을 휩쓸며 우수한 프로그램 제작능력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