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광주MBC 특집 다큐멘터리 <가지 않은 길> 11월 5일(목) 밤 9시 방송 등록일 : 2026-11-03 14:22
40년 만에 하나가 된 전남광주, 프랑스에서 길을 찾다
기업 유치부터 지역 갈등까지…프랑스 지역 통합의 성과와 과제 분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광주MBC 특집 다큐멘터리 <가지 않은 길> 11월 5일(목) 밤 9시 TV 방송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통합으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를 프랑스의 경험을 통해 짚어보는 광주MBC 창사 6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가지 않은 길〉(기획 주현정, 연출 천홍희, 촬영 김환, 김상배, 임원후) 이 오는 5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 다큐멘터리는 “행정구역을 합치면 주민의 삶도 나아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6년 기존 22개였던 레지옹을 13개로 통합하는 지방행정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가지 않은 길>에서는 통합의 성과와 한계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오베르뉴론알프와 그랑테스트를 찾아 주민과 지방정부 관계자,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오베르뉴론알프에서는 항공우주 기업 사프란의 투자 유치 사례를 통해 통합으로 강화된 지방정부의 역할을 살펴보고, 그랑테스트로 통합된 알자스 지역에서는 고유의 이름과 문화를 지키려는 주민들을 만나 지역 정체성과 주민 동의의 중요성도 조명한다. 또한 통합 전후 삶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행정 비용과 효율성을 점검한 프랑스 회계감사원 보고서 등을 토대로 통합의 명과 암을 분석한다.

특히 40년 만에 하나로 통합된 전남광주의 현실을 살펴봅니다. 광주 반도체 공장의 폐수 처리 문제를 장성과 협력해 해결하려는 사례를 통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동시에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 간 갈등과 광주 자치구의 시 전환 논의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짚어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위한 조건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이 프로그램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