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여성교육자 김필례>(최선영 연출),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지난해 광주MBC 창사 50주년을 맞아 방송된 특집다큐멘터리 <백년의 유산-여성교육자 김필례>(연출 최선영 PD)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7회 양성평등미디어상에서 방송부문 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했습니다.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활성화하고 양성평등의식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써 방송부문과 보도부문 등 2개 부문을 시상하며, 방송부문 수상작 16편중 지역방송 수상은 KBS부산총국과 광주MBC 단 2곳뿐입니다.

  <백년의 유산-여성교육자 김필례>는 한국 근대기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 팽배한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여성들의 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특히 평생을 여성교육에 힘썼던 김필례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은 무엇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교육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해 방송 당시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이로써 이 프로그램은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한국YWCA),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방송대상(한국방송협회) 등 현재까지 네 개의 상을 수상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수) 14시 서울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