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등 지역 9개사 공동제작 <시대의 벽을 넘은 여성>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시상하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2014년12월)에 광주MBC 등 지역MBC 9개사가 공동제작한 <시대의 벽을 넘은 여성> 5부작(연출 최선영)이 선정됐습니다.

  <백년의 유산-여성교육자 김필례> 등 5부작으로 제작된 <시대의 벽을 넘은 여성>은 한국 근대기 지역 여성들의 사회･문화적 활약상을 통해, 남성 중심의 역사에서 가려져 있었던 여성들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특히 심사위원회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팽배해 있던 근대기에,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권리의 쟁취를 위해서 각 지역에서 활동한 여성 5인의 업적을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해 교육용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아래 사진)은 2월24일(화) 오전10시30분 서울방송회관에서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