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기획보도 ‘수사기관 개인정보…’,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광주MBC가 기획보도한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가 국제앰네스티(Amnesty) 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김철원, 김인정, 송정근, 이정현 기자가 연속 7회 집중취재 보도한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는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조회 문제를 파헤치고 대안을 모색하며 사회적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광주MBC의 보도가 한국사회의 소외된 인권 문제를 발굴해내고 이를 심층취재, 보도해 인권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며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 제정된 국제엠네스티 언론상은 1997년에 창설하여 인권보호 및 신장에 기여한 국내 언론인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기리는 상입니다.

시상식은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수사기관 개인정보…’ 보도는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홈페이지 http://amnesty.or.kr/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심사평 http://amnesty.or.kr/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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