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광주MBC 콘텐츠본부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특별상 수상

아시아 10개국 음악 플랫폼 <아시안 탑 밴드> 제작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 17년 제작…멜로망스 등 스타 발굴

  광주MBC 김민호 콘텐츠본부장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로부터 특별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서울 용산랜드홀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방송사 제작진의 이번 수상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수상자의 독창적인 무대 기획력과 실행력을 평가받은 것입니다.

   김 본부장의 대표작으로 100% 라이브 공연 무대를 보여준 <문화콘서트 난장>은 단순한 음악 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 실력파 뮤지션의 등용문으로 불렸습니다. 17년간 검정치마, 몽니, 국카스텐, 안녕바다, 멜로망스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습니다. 

   또한 광주MBC가 주도한 국제공동제작 <아시안 탑 밴드>(Asian Top Band)는 올해 10개국으로 참여 폭을 넓힌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 1은 방송통신위원회 ‘해외방송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제작 예정인 시즌 3는 공동제작 참가국이 아시아 10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외진출형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