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질환 앓는 우리 이웃 다섯 명에게 전달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우리지역의 어린이 등 다섯 명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나눴습니다.

  광주MBC(대표이사 사장 서경주)는 12월11일(화) 오전 11시 화순전남대학교병원(5층 회의실)에서 광주MBC 서경주 사장, 롯데백화점 고광후 광주점장, 사랑방신문 조덕선 회장, 아름다운가게 광주전남본부 박영희 공동대표, 전남대학교병원 국훈 원장 및 이번에 성금 수혜를 받게 된 환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0,218,534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지난 10월 광주MBC,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랑방신문, 희망네트워크광주의 주최로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2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 행사에서 모금된 것입니다. ‘광주MBC명사기증경매전’ 수익금 전액을 비롯해 기업, 단체와 어린이, 가족 등 일반 시민들이 나눔장터에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하고 십시일반 자율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 모(여/13세) 어린이와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최 모(여, 50세) 씨 등 모두 다섯 명에게 전달됐습니다.

  매년 10월 열리는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은 기업과 단체, 어린이, 일반시민 등이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율기부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행사로서 지난 9회 행사 때에는 3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대표적인 시민자선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