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옥장인 장주원 등 중요무형문화재 9인의 삶과 작품세계 조명

심사위, “새로운 감각으로 장인의 삶과 철학 생생하게 조명”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11년 12월)에 광주MBC 등이 제작한 MBC 9사 공동기획 다큐멘터리 <명인>이 선정됐습니다.

  <명인>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00호인 옥장인 장주원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룬 것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들의 삶과 정신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지난해 총9편이 제작 방송됐으며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인 우리의 전통을 보존함은 물론, 과거와 현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감각으로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장인의 삶과 철학을 생생하게 조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매월 시상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2월24일(금) 방송회관에서 열렸으며, 다큐멘터리 <장인> ‘옥장인 장주원’ 편은 홈페이지 특집프로그램 다시보기 메뉴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