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윤행석 PD <한민족의 소리를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돼 등록일 : 2011-11-02 15:53

 윤행석 PD <한민족의 소리를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돼


전국 도서관 등 2천여 곳에 배포










  한민족 소리꾼들의 소리인생을 담아 지난 3월 펴낸 광주MBC 윤행석 PD의 저서 <한민족의 소리를 만나다>(심미안 간)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서 예술분야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은 출판 산업을 육성, 지원하고, 독서 문화를 향상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선정에는 2010년 8월1일부터 2011년 7월31일 사이에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교양도서 가운데 사업공모에 접수된 5,400여 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가졌으며, 총류, 철학, 종교, 문학 등 12개 분야 총 410종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양도서는 전국의 공공 및 작은 도서관을 비롯하여 병영 도서관, 도서벽지 학교 등 2천여 곳에 배포합니다.



  <한민족의 소리를 만나다>는 토속 소리꾼들의 생애와 토속소리에 대한 기록물로서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제주도를 비롯해 멀리 연해주에 이르기까지 우리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소리꾼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풍물패를 이끌고 온 마을을 휘어잡던 상쇠들, 전라도 씻김굿을 굿답게 할 줄 아는 마지막 세대의 무당들, 농촌 공동체 문화를 주름잡던 들노래 상여소리 선소리꾼들 등 사십여 명의 토속 소리꾼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