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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서트난장>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등록일 : 2011-08-01 11:14

 <문화콘서트난장>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굵직한 공연기획과 순수 라이브음악만을 고집하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광주MBC의 <문화콘서트난장>(기획 곽판주, 연출 김민호)이 제3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꾀하고, 방송인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가 시상하는 한국방송대상은 방송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제도입니다.



  이번 시상에서는 <문화콘서트난장>을 비롯해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총 31편이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작품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영예의 대상은 시상식 당일 생방송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특히 <문화콘서트난장>은 지역방송사만을 대상으로 한 수상부문이 아닌 전국 모든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부문의 수상입니다. 전국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시사보도, 교양정보 등 21개 부문에서 MBC, KBS, SBS, EBS 등 서울의 방송사들이 수상을 싹쓸이 하다시피 한 가운데 지역방송사로서는 유일하게 광주MBC의 <문화콘서트난장>이 수상을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작품성과 제작능력,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3월 첫 방송된 <문화콘서트난장>은 블랙홀, 산울림 헌정공연, 지역밴드열전 등 의미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등 척박한 대중음악의 현실 속에서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3개 교민 방송사에 수출됐으며, 올해 6월부터는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88개 국에 방송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 등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고 보급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인 김민호 PD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영혼이 담긴 음악공연을 경험함으로써 머지않은 날 거리 거리가 다양한 음악공연으로 넘쳐나는 문화중심도시 광주 대한민국의 음악공연 중심 광주를 꿈꿔본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9월2일 KBS홀에서 열리며, MBC 텔레비전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