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광주MBC, 방송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3편 선정 등록일 : 2010-05-06 16:59

 

광주MBC, 방송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3편 선정



총 581편, 6대 1 경쟁 보여


다큐 ‘콩, 인류를 살리다’ ‘유배’, R 다큐 ‘소리로 만나는 삶의 여정’ 최종 선정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유재홍)이 시행하는 2010년 방송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서 광주MBC의 다큐멘터리 ‘콩, 인류를 살리다’ 3부작(이연수), 다큐멘터리 ‘유배’ 3부작(연출 박태영), 라디오 다큐멘터리 ‘소리로 만나는 삶의 여정(연출 황동현) 등 무려 3편이 선정됐습니다.



   디지털 방송환경에 적합한 고품격 명품 방송콘텐츠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에는 방송사업자 우수콘텐츠, 공공·공익적 콘텐츠, 수출 전략형 글로벌 콘텐츠 등에 총 581편의 기획안이 대거 제안되었으며, 평균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광주MBC의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된 것입니다.



   TV 다큐멘터리 ‘콩, 인류를 살리다’는 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명해보고 ‘우리 것’에서 ‘세계의 식품’이 된 콩의 역할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두부와 된장 등 동양 3국의 음식문화와 중국을 거쳐 유럽, 미국으로 전해진 콩의 음식 산업 등 콩의 우수성을 밝힘으로써 한류 음식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TV 다큐멘터리 ‘유배’는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메시지인 유배를 통해 어떻게 예술과 인문학이 꽃피울 수 있었는지 탐구합니다. 또한 유배의 역사와 인물, 세계 각지의 유배지, 인문학과 예술의 산실로서 유배지, 우리시대의 또 다른 유배에 대해 살펴봅니다. 뿐만 아니라 쉴 틈 없이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유배는 어떤 질문을 던져주는지 살펴보고, 쉼과 자연, 노동, 교류와 소통의 장, 관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배문화를 조명합니다.



   라디오 다큐멘터리 ‘소리로 만나는 삶의 여정’에서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잘 표현되는 12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여정을 살펴봅니다. 인간으로서 갖는 감정의 움직임을 소리와 대화로 포착하고, 삶이 계절의 순환처럼 부모로부터 우리가 존재하고 우리로부터 자손들이 존재하며 순환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각계 방송전문가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했으며, 심사과정도 더욱 강화하여 “기획안의 우수성과 독창성 및 제작능력 등에 대한 집중심사와 지원적합성과 중복성 및 제작비 적절성 등의 심층적인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작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다큐멘터리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시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