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일본 백제문화국제심포지엄, 백재훈 PD 주제 발표 등록일 : 2010-06-29 17:42

 

고대 역사를 통해 한일 관계 발전의 해법을 찾다



내달 2일 일본 도쿄가쿠게이대학교 백제문화국제 심포지엄



광주MBC 백재훈 PD 언론인 유일 초청, 주제 발표













  일본의 중심지 도쿄에서 한반도와 고대 일본 고대문화 교류를 확인하고 한일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교사 양성 대학인 국립대학 법인 도쿄 가쿠게이대학교에서는 오는 7월 2일 ‘한일 교류와 만남의 역사’를 주제로 한일 양국 간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행정 인사, 기업, 언론인 등을 초청해 과거를 통한 한 일 양국의 신뢰와 협력 구축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원과 일본 관광청, 정부 관광국, 교도 통신사, 마이니치 신문사, 요미우리 신문사 등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학계에서 저명한 학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그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부여, 공주 중심의 백제뿐만 아니라 고대 영산강 유역의 독자적인 문화권과 일본의 교류에도 주목합니다. 나주 반남면 신촌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국보 295호)은 마한과 백제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물로 백제의 왕에 버금가는 수장이 영산강 유역에 존재했음을 증명합니다.



  한편 광주MBC 특집다큐멘터리 <왕인>을 제작중인 백재훈 PD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일한 언론인으로 초청받아 주제 발표를 합니다. 백재훈 PD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간의 취재 내용을 토대로 한일 교류사에 있어서 왕인 박사의 위상을 재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고대 영산강 문화권(마한 문화권, 영암군)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대시키고 한일 교류와 우호의 상징인 왕인 박사를 통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