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MBC 특종상 수상 등록일 : 2008-11-13 14:00

 <신얼씨구학당> 윤행석 PD,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의경 구타사건’ 보도 김철원 기자, MBC 특종상 수상








  <신(新)얼씨구학당>(연출 윤행석, 진행 백금렬, 지정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2008년 1월)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얼씨구학당>은 우리 시대의 명인명창은 물론 우리 지역의 끼 있는 소리꾼들과 함께 소리를 배우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고 대중화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심사위원회로부터 “전문 소리꾼 위주의 국악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것과 달리 일반 시민과 마을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국악을 더욱 친밀하게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지상파방송,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매월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심사의 공정성과 엄격함으로 권위를 자랑하며, 시상식은 지난 11월12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한편 김철원 기자가 지난 9월 단독 보도한 광주 모 경찰서 의경 구타사건 뉴스가 MBC 9월 특종상을 받았습니다.



  이 뉴스는 지난 9월 모 경찰서 별관의 담장 인근에서 고참 의경들이 후임 의경들을 근무가 태만하다며 폭행한 사건을 다룬 것으로, 김 기자는 의경 구타사건 현장을 촬영한 시민을 설득하고 빠른 후속 취재를 해 보도가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이 뉴스는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었으며, 각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특종상은 지난 9월에 방송된 MBC 전체 뉴스 가운데 4개의 보도물만을 선정하여 수여한 것으로, 심사위원회로부터 “경찰서 안에서 의경들이 고참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는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을 놓치지 않고, 효과적인 구성을 통해 리포트함으로써 병영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