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광주MBC, 올해의 PD상, 민주언론상 등 수상 등록일 : 2008-01-25 11:28

 광주MBC, 광주전남PD연합회  ‘올해의 PD상’ 등 3관왕


<위험한 질주 전남 F1> 제작팀,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수상




광주전남PD연합회가 시상하는 ‘2007 올해의 PD상’ 수상자로 TV제작부 윤행석 PD가 선정됐으며, 김귀빈 아나운서는 MC상을, 김정미 작가는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MBC가 3개 부문을 차지했습니다.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윤 PD는 우리 시대의 명인명창,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신얼씨구학당>을 장수프로그램으로 이끌어오며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민중문화 ‘굿’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 <굿> 2부작과 진도씻김굿은 물론 남도들노래 등 진도의 민속을 널리 알린 박병천 선생의 삶의 궤적을 조명한 특집다큐멘터리 <진도씻김굿 명인 박병천>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연출한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MC상을 수상한 김귀빈 아나운서는 <생방송 전국시대>를 진행하며 전국의 다양한 화제의 현장을 편안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가상을 수상한 콘텐츠개발단의 김정미 작가는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을 전파하는 <말미잘>과 영산강 일대에서 발견된 장고무덤의 성격을 규명한 다큐멘터리 <장고무덤의 비밀> 등 우수프로그램 제작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위험한 질주 전남 F1>(연출 김낙곤, 윤근수, 김철원) 제작팀이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상하는 ‘2007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F1 특별법 무산 위기와 J프로젝트 등 지역 개발 사업에 막대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보도로 일관한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F1대회의 밀어붙이기식 추진과 사업 진행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해외의 F1대회 상황을 꼼꼼하게 취재해 검증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광주전남민주언론상은 언론개혁과 광주전남의 올바른 언론을 만드는데 기여한 방송과 신문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시상식은 1월31일(목) 카톨릭센터 대강당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