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제9회 지역프로그램대상 수상

지역프로그램대상은 지역방송사에서 제작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작의욕을 고취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가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큐멘터리 2부작 <굿>(연출 윤행석, 박병규) TV부문 동상


*<함께 부르는 남도소리, 판소리 호남가>(연출 이창수) 라디오부문 동상


*광주, 목포, 여수MBC 공동제작 <힘내라, 한국농업> TV부문 특별상

심사위원회는 <굿>은 “민속현장을 두루 찾아 찍은 여러 가지 굿 모습이 이채롭다. 전통 굿을 취재하기 위한 세밀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굿, 무당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며 굿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굿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기 위한 시도가 돋보이며 향토사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이다”고 평했으며, <함께 부르는 남도소리, 판소리 호남가>는 “지역성이 높고 진지한 주제의식 돋보인다. 실험무대 활용과 판소리의 악보화 작업을 통하여 판소리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다양한 구성을 시도하여 흥미를 유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다.

제9회 지역프로그램대상에는 2007년 10월1일부터 2008년 3월31일까지 방송된 50여개의 지역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으며, 80여 편의 프로그램이 출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