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빰빠바바바밤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림디 저를 기억하시나요?
엊그제 남자친구가 직장 앞에서 기다릴때 행복을 느낀다며 문자를 보냈던 그 처자입니다!!^^
만약 사연 소개가 된다면~~제 이름 소개는 익명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오늘은 그 사람과 만난지 400일이 되는 날이어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사연보냅니다.

약 1년전 저희는 대학교 실습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실습 때 저희는 항상 붙어 다녔고 이를 본 실습담당자는 "둘은 여기서 처음 만났을텐데 무슨 사이에요?"라며 질문을 하셨었는데요.. 그땐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심장은 왜 그렇게 쿵쿵 뛰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서로 좋아했던걸 남들은 다 아는데 저희만 몰랐던 것같아요ㅋㅋ
실습 내내 제 뒤를 강아지마냥 쫄레쫄레 쫓아다니던 남자친구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네요.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1년이라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너무 행복하다보니 불안한 마음에 나를 사랑하지않는다며 괜한 투정을 부려 그 사람을 힘들게 할때도 있었지만 묵묵히 내 옆을 지켜준 그 사람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빙그레씨!
나 설레임이에요. 나에게 이렇게 예쁜 애칭으로 불러줘서 고맙고 그대는 내 인생에 선물같은 존재에요.(빙그레, 설레임 저희만의 애칭이랍니다..하하 또 염장질 하고 가는 것 같네요.)
함께 달려왔던 1년동안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함께 할 우리의 앞날에 햇살만이 가득하길 바랄게요^^고맙고 또 고맙고 투정부려서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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