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수고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내 기관평가가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아내의 노력만큼 결과가 좋게 나왔으면 합니다.
평상시에 너그럽고 남자못치않게 추진력이 있는 아내였는데 나름 힘이 들었나봅니다.
오늘 아침에 아내가 문자를 보내왔네요.
"요즘은 나 힘든다는 이유로 자기한데 화내고 나만 생각해서 미안해...
그런데... 나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고 맨날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이어잖아...
나도미안한마음이커...이유야어떤던우리둘다지금힘들고예민할때니한발짝씩물러나서생각하고배려하게요..
불쾌치수가높은하루네요...
힘내세요...사랑합니다...박후근씨"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해지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저의 미안함을 전해봅니다.
쿨의 ALL FOR YOU를 신청합니다.
"은우은성이엄마, 그동안 수고가 많았어. 다 잘 될거야. 좋은 결과있을데니 이젠 쫌 마음을 편히 가져. 힘내고 우리 오늘 저녁에 몸보신하자. 나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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