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동생의 졸업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수완동에 살고 있는 4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딸이 하나도 아니고 둘도, 셋도 아닌 넷이 있습니다.
30년간 한직장에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시며, 저희 딸 넷을 모두 대학까지 공부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어엿하게 모두 직장을 잡고 결혼도 해서 손자까지 보셨답니다.
이제 마지막 저희 집의 늦둥이 막내가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포대기에 싸여서 우리집에 처음 왔던 동생이 벌써 대학 졸업을 한다니 정말
신기하고, 대견하네요.
또 아들 하나도 키우기 힘든 요새, 딸 넷을 모두 번듯하게 키워주신 엄마의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요즘입니다.

동생이 너무 취직에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길을 알아보며 경력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늦둥이 막내 동생의 졸업을 축하해 주세요

신청곡은
잭존슨의 베러투게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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