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결혼합니다~!

안녕하세요~!

광주mbc라디오 애청자 입니다.



2014년 4월20일 일요일 오전 11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예비신부입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려고 이렇게 오랫만에 정오의 희망곡에 사연을써봅니다.

저희는 2014년 12월10일 처음만나서 예쁘게 연애하다가 지금은 행복하게 결혼준비를 마무리 하고있습니다.

다들 결혼준비로 많이들 다툰다는데 안타깝게 저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사소한것 하나에 서운해하고 예민해하는 저를

천사같은 예비신랑이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며 보듬어주었습니다.

결혼준비 할때는 모든 예비신랑분들이많이 맞춰 준다고 들었습니다만.

신랑은 그누구보다 제게는 천사같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권씨에게 코마울따름입니다.

결혼 기념으로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로

라디오에서 낭랑한 목소리에 정보슬님께서 사랑하는 남편이름을울려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사람들이 들을수있도록 큰소리로 문성권씨 사랑해요.라구요..ㅎㅎ

꼭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프로포즈의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싶기도하고

결혼식 청첩장도 축가도 무언가 특별하고 싶었습니다.

모든분들이 읽어볼때 기억에 남을수있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남편을 생각하면서 적어보았답니다.

봄바람이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으며 사랑을 전합니다.
서로가 평생 인연으로 생각하고 LTE-A급으로 혼인합니다.
그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평생 행복하게 잘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성권씨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더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가요~!

편안한 친구처럼 때론 귀여운 동생처럼 포근히 기댈수있는 누나처럼

현명하고 지혜로운 당신의 아내가 되고싶어요.

처음 우리 만나 같이 있으면 서로 너무 편하고

시간가는줄모르게 이야기나누며 사랑하던 그때를 항상 기억하며

설렘반 두근거림반으로 앞으로도 살아가요.

당신과 평생 함께라면 그누구보다 행복할꺼 같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었지요.

지금도 그마음 변치않고 서로 존경할수있고 존경받을 수있는 부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아름다운 서로의 동반자로 살아가요~!

좋아하는 음식 취미 성격도 비슷한점이 많은 우리 연애하면서 항상

서로 인연이라고 너무 사랑하던 그때 기억나지요?

꼭안아주면서 너무좋다고 사랑한다고

서로가 서로를 더사랑한다고 .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지금도 당신의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심장이 터질꺼같아요 ㅎ

한참연애할때 김수현 드라마가 인기있었는데

.내눈엔 김수현보다 송승헌보다 당신이 더멋지고 잘생기고 귀여워요.


유희열보다 목소리는 더감미롭고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당신이 참좋아요.

결혼식 축가도 버스커버스커에 벚꽃엔딩 연습하는 모습보면서 장범준보다 더 카리스마있게

본인의 곡으로 소화하는 모습에 반했어요.

축가도 사랑하는 두사람이 함께 부르기로 했습니다.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고 함께일때 가장 아름다운 문성권예신이와 안희진에신이 결혼을 다시한번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성권씨 훌륭하게 듬직한 남자로 제앞에 선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갈께요.

며느리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마음 언제나 감사히 생각하며

처음 마음처럼 늘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만수 흑산도중학교 교장선생님.
존경하는 나정란 다도사범님.
그리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안지성
저희 소중한 가족입니다.

누구보다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
표현은 안하시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리신 소녀감성 어머니.
속도 깊고언제나 의젓한 오빠같은 남동생.

결혼준비하면서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살아가는 모습으로 효도할께요.

부모님의 사랑스런 딸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축가로 선택한 버스커버스커에 벚꽃엔딩.

그리고 이승기에 결혼해줄래는 결혼식때 신랑에게 듣고 싶었던 노래구요.

자두에 김밥은 결혼준비하는 모든 커플들과 듣고픈 노래입니다.

세곡중에 아름다우신 정보슬님께서 선곡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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