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첫글!

지난 주말에 남편차 타고 가다가 우연히,처음듣고..
이렇게 회원가입까지하고 글남기는 열성을 보이네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큰딸 유빈이가 이제 곧-초등학생이 되는데,어느새 저렇게 컸나 대견하기도 하고..솔직히 걱정도 됩니다.
벌써부터 주변 다른 아이들은 영어도 꽤 하고,미술도 다니고,피아노도 다니고..
그런데 우리딸은,집에만잇고,동생들떄문에 꼼짝못하는 엄마때문에 집에서도 가끔 혼자 책읽는게 다이니 말입니다..
마음같아선도서관도같이가고,영화도 보러가고,밖으로 맘껏 활동할수잇게 해주고싶은데 그래주질 못하니 그저 미안한 마음만 커지네요.
착하고 똑똑한 우리딸,잘할거라 믿지만 막상 코앞으로 닥치고 보니,걱정에 걱정이...
한창 엄마품 파고들때부터 일찌감치 "언니"라는 의젓함으로 괜찮아-하며 살아온 우리 큰딸,
엄마품에 아닌 동생들 보는 눈길볼때마다 미안하고 고맙고...또 이런 엄마맘을 잘 알아주는 딸이라 든든하고 ....천상 맏이로 타고난 우리딸입니다.
"유빈아!엄마는 우리 유빈이-멋진 초등학생이 될거라고 믿어!지금까지처럼 씩씩하고 밝고,건강하게-잘해내자~!!두근두근한다고 했지?그 두근거림을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간직하며,힘차게 화이팅하는거야~!!사랑해~!!


신청곡-우리딸 유치원 마지막발표회 율동음악이었던,....
.........................윙크-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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