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이의 말~ㅎ

오늘도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며 오후일을 시작하는 직장인입니다.
늘 출근할 때 남매인 아들과 딸이 제 양쪽 볼에 뽀뽀 세례를 주며 절 안아주고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빠! 오늘 다치지마세요! 쪼옥~" 입니다.
제 일은 샤시창호를 제작하는 일을 하다보니 샤시모서리에 긁히고 종종 상처가 날때가 있답니다.
퇴근 후 저녁땐 아이들과 놀아주는데요 그때 딸이 제 몸 구석구석 살피다 상처를 발견하자 이러더군요.
"어? 아빠 다쳤어요?"
"어 조금 긁혔어 괜찮아 금방 나을꺼야"
"아빠 다치치 마세요 아빠 다치면 제 마음이 아파요..."
하며 저에게 짠한? 표정을 지으며 곧 울것같은 모습으로 절 꼭~안아 준답니다.
그래서 인지 하루를 시작할때나 출근할때 아이들이 꼬옥~ 안아주며 나에게 걱정어린 눈빛으로 건네주던 말을 늘 떠오르며 다치지 않게 조심 하는데요...
"다치지 마세요 다치면 제 마음 아파요!" 하는 아이들의 걱정 어린말이 제가 좋아하는 말이자 하루의 동안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주는 말 이랍니다.
저 처럼 현장에서나 실내 직장에서나 여러 곳에서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는 아이들의 아빠 엄마님들 오늘도 다치시지 마세요 다치시면 아이들의 마음이 아프답니다~~~
오늘도 모든 직장인분들 화이팅 입니다~~~ㅎ ㅎ ㅎ
안전 운전하시고 안전 전검 하시길 바래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SG위너비의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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