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시누이 생일 추카 추카~~~~

정오에 만나는 이쁜 희정님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오라 저에게는 너무도 고마운 시누이가 있답니다
제가 남편과 나이차가 좀 많아요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그러다보니 손아래 시누이지만요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첨엔좀 많이 어렵고
어찌 불러야할지 고민이었거든요 나이어린 새 언니가 아가씨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저냥 세월이 흘러 아이들이 있으니 자연스레 그냥 고모 하고 불러요
대부분 시누이 하면 그렇잖아요 그런데 저는 전혀 그런거 몰라요 너무도 잘해주시고
언니가 없는 저에게는 언니같고 연세많으신 시어머니를 대신해 어머니처럼 기댈수도
있고 남편 흉도 볼수있고 아무튼 저에게는 결혼한지 17년차 되는데도 제가잘못한게있어도
저에게는 전혀 내색안하시고 너무 고마우신 시누이랍니다
그래서 언젠가 생일이라도 한번 챙겨 드리고 싶었는데 꼭 잃어버리고 지나가는데요 올해도 어제야 달력보니 월요일인 27 일이 생일이지뭡니까- 여자로서 너무 존경해요
어르신들 한테도 잘하시고 자식들 에게도 회사에서도 너무 훌륭하게인정 받아서 지금은 얼마전에 사무실 오픈해서 열심히 보험회사일을 여장부답게 아주 잘 하고 계시답니다
마치 저희도 몰래 오픈식하셔서 마음이 걸렸는데 지금이라도 사무실 오픈 축하드리고 생일도 축하한다고 전하고싶네요--모든일에 열심히 하시고 멎진 커리우먼 우리 고 화 자 고모님
생일 축하드료요--건강하시고 제가 많이 부족한 올케지만 감싸주시는
거 늘 고맙고 죄송스럽습니다
우리 착하고 멋진 고모 -- 고화자 님 신청곡은 생일에 어울리는 멋진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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