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우리딸 너무한것같아요

안녕하세요. 6살 딸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볼라벤이 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태풍 덴빈이 오네요.
저희딸이 6살꼬마지만 엄청 겁이많아요
이번에 볼라벤이 왔을때도 괜찮다고해도 신문붙혀야한다고 어린게 손에 물뿌려가면서
베란다 유리창에 신문붙히더니 오늘도 바람많이 불면 날아갈수있다고 유치원에 안간다고 한가고. 괜찮다고해도 한다는 소리가
"엄마 하나밖에 없는 딸 바람에 날라가서 죽으면 좋겠어요"하면서 끔찍한 소리를 하네요.
가기싫으면 가지마라고 했더니. 울 엄마는 딸을 사랑하지않는다고 슬프다면서 오전내내 울고있네요..
태풍도 문제지만 겁많은 꼬마공주 저희 딸이 더 문제라서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 하루종일 이렇게 우리딸과 싸우게 생겼으니..
우리딸이랑 들으면 좋을 음악으로 울딸 마음좀 가라앉게 할수 있는것으로 좋은 노래부탁드려요.
어린마음에 무서운가봐요.
더울텐데 땀뻘뻘흘리면서 무섭다고 이불뒤집어 쓰고 있어요

신청곡 조규찬의 베이비베이비 부탁드릴께요

김현정 010-3608-2919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1077-1 우미@ 102동 10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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