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내맘대로 선곡표,,,,
어젯밤에 집에 있다가.. 몸이 찌뿌듯해서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집에 있다가 나가는거니까.. 그냥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입고
모자도 푹 눌러쓰고요.
평소에는 렌즈를 끼고 다니는데, 그냥 안경을 쓴 채 나갔습니다.
그러니까.. 아예 딴 사람처럼 하고 나간거죠.
그런데.. 한 참 달리고 있는데,
저 멀리 초등학교 친구가 보이는겁니다.
아는 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그냥 인사를 했습니다 “어! 오랜만이야”
그런데.. 3초후 바로 깨달았습니다. 인사하지말걸...
왜냐고요?..
츄리닝에.. 모자도 푹 눌러쓰고.. 안경까지 쓴 저를
친구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집 앞에 산책갈때도 꾸미고 나가야겠어요...
다이나믹 듀오 출석체크
럼블피쉬 사랑해요 사랑해요
해금 벤 낮선임세준- 사랑은 봄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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