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아내의 순산을 기도하며..

사무실에 라디오를 켜놔서 정희를 자주 듣는 애청자 입니다.
오늘 2월 23일이 아내의 첫아이 출산예정일입니다.
어제 병원에 갔는데 예정일보다 조금 늦어진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진통이 10분에서 5분간격으로 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됩니다.ㅎㅎ
임신기간중에 회가 가장 먹고 싶었단 말에 마음이 짠해지더군요..
제 사연이 소개 된다면 그때즘엔 저와 아내가 아빠 엄마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수량아...
10달동안 힘들었을텐데 짜증 내거나 투정 한번 안부리고 엄마가 되는 준비 과정을 잘 해내줘서 정말 고맙고 잘 챙겨 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지니(태명이에요~~^^) 건강하게 순산해서 예쁘게 만나자~~"

-제이슨 므라즈의 'Lucky'-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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