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힘을 주고 싶은 형성이에게

저는 광주에 사는 23살 양경님이라고 해요 ^^
제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는데요 . 이름은 염형성이라고 해요 ㅎ
그 아이와 안 지는 8개월되었어요~
그동안 함께 지내왔던 시간동안 항상 즐거웠어요.
늘 어린 아이만 같던 그 아이가 군대에 간다고 하니 .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슬펐는데요 .
가고 나서 힘들진 않은지.
11월 8일에 306보충대로 갔다가 지금은 25사단에 있는데요 ~
훈련병으로서 옆에서 힘을 실어줄 수는 없지만 .
이렇게 멀리서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군대생활 1년 10개월동안 잘 해내길 바래 ^^*
또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자. 전화할 수 있을 때 전화하고.
꼭 받을테니까. 힘들면 투정부리고. ^^
항상 너와 함께 했던 행복했던 기억 언제나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어.
홧팅~!
그 아이에게 김우주의 '사랑해'라는 곡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겨울이 다다른 문턱에서 왠지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편안해지구요 ..^^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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