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이젠 셋이 아닌 넷입니다. ^^

한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하고 있는 결혼 6년차 직딩맘입니다...
항상 점심시간에 정희를 듣고 있지만 사연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ㅎㅎ

결혼 4년만에 저희곁으로 와준 아들의 돌잔치가 2주 남았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신경쓰고 피곤해서인지.. 엊그제 감기몸살이 올것처럼 으실으실 춥더군요..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 감기약을 사면서 며칠째 늦어지고있는 그날이 마음에 걸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 테스트기도 사왔습니다...
감기약 맘편하게 먹고자 했던 테스트에서 두줄을 보게되니 참 당황스러우면서도 기쁘더라구요....
정말 축하받고싶은데 아직 첫째아이 돌잔치도 치르지 않은 상태라서 둘째소식을 주위에 전하기가 민망해요~~ ㅋ 주위에 임신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더욱 말못하고 있구요..
그래서 자축사연 올려봅니다 ^^
우리 아들 돌잔치 무사히 잘 치르고 둘째 아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응원해주실꺼죠??


연애시절 신랑이 질리도록 불러줬던 UN 의 "선물" 노래가 왜 이제와서야 듣고 싶은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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