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저두 복귀했습니다.

정말 간만의 연휴였죠..
귀향한 이후로는 명절에 기나긴 시간을 도로에서 버리는 일이 없어지다보니 참 부담이 없더라구요..
멀리멀리 사는 동생도 시댁에서 세배드리고 바로 고고..
간만에 설날저녁에는 온 식구가 다 모이는 그런 일이 벌어졌어요..
방송에서는 때마침 요즘은 달라진 설풍경이라면서 시댁과 친정에서 설을 보낸다고 나오더라구요..
그것이 바로 울 가족의 상황과 똑 같아서 모두 한참 웃었어요.
그만큼 울 가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밤새 화려한 상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 먹으며
엄마가 즐겨하시는 고스톱도 해보구요..
이날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아직은 그림맞추기에 정신이 없지만 서로 크게 웃고 즐기니
이건 참 며칠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개학을 하고 저두 직장에 복귀했는데 아직 얼떨떨 하네요..
하지만..
기운을 몽땅 먹고 왔으니 올 한해도 쫙쫙 뻗어나갈것 같아요..
진선님도 화이팅요..
싸이의 챔피언 ... 팡팡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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