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저희부부 결혼 8주년 기념일 입니당!!

저희부부가 오늘처럼 화창한날 결혼서약을 한지도 벌써 8년이 지났답니다.
어제 큰아이를 학교에서 데리러 오는길에 남편에게서 전화 한통을 받았어요.
갑작 스런 데이트 신청인지라 무슨일인가 의아해 했는데,백화점으로 나오라더군요.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어서 항상 덩달아 긴장을 하고 살아서인지 혹 무슨일이지 걱정부터 되더군요.
그런데, 저도 아이학교 때문에 기억을 못한 결혼기념일이 내일 이라며, 선물을 저에게 안겨주더군요.
내일은 시간이 안될것 같다면서 말이죠....
너무 감사하고 기뻤어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것을 누리게 해주고 슬픔 기쁨 행복, 노여움까지도 당신이 아니였다면 제가 이세상을 살면서 다 못누리고 갔을꺼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너무 고마웠어요.
난 준비한게 없는데...
난 그저 당신옆에 낡은 의자가 되어 항상 그자리에 있어 주리란 약속을 해봅니다.
누구나 앉을수 있는 의자가 아니라 오직 당신만을 기다리는 의자 말이죠..
너무 늦었나요?
이사연 소개 되지 얺으면 전 정말 기념일날 신랑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여자로 남는데말이죠!
꼭 소개해주세요 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고,앞으로도 변치 않을거란걸 말이에요..

신청곡은 싸이- 낙원 부탁드려요.

010-444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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