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저의 엄마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 주세요.. ^^*

저는 34살의 꽃띠.. ㅋ 처자 입니다.
오늘 저의 생일을 만방에 알리고 추카를 받고 싶어서 몇자 적어봐요..
사실 이 세상에 태어나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저를 낳아주신 엄마에게 이 영광을 톨리고 싶습니다. 72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며칠전까지 공공근로로 생계를 유지하셨던 엄마...
처음 엄마가 공공 근로 하신다고 하셨을때 엄청 울었어요.. 편하게 누려야할 말년에... ㅜㅜ 자식된 본분을 다 하지 못해 정말 죄송했습니다. 밤마다 시름 시름 앓다가도 아침만 되면 아픈 몸을 이끌고 6개월이란 시간을 하루도 빠짐 없이 차를 두번씩이나 환승을 하며 성실히 일하셨던 엄마를 보면서 얼마나 안스럽고 감사하던지요..
이 막내딸이 엄마를 늘 응원 합니다.
본인이 죽기전에는 꼬옥 결혼을 시켜야한다는 사명을 갖고 이 막내를 못내 안타까워하시는 엄마..^^
내년에는 꼬옥 백마탄 왕자님을 만나 손자를 안겨드릴께요.. ㅋㅋ..
기대하세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축복해요.. ^^*

진선언니의 사랑과 희망을 저희 엄마에게 전해 주세요...
그리고 내일 엄마가 백내장으로 수술하시는데 수술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소: 광주 북구 풍향동 599-2번지
연락처 : 010-664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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