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팔순아부지생신을 경하드려요

팔! 팔팔하던 아버지의 젊음을 바쳐
순! 순전히 온몸으로 자식들을 안아주셨던 아버지
아! 아련히 떠오르는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쓸쓸한 뒷모습
부! 부모가 주는 사랑은 당연하듯 받았던 저이지만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
지! 지고지순한 부모님 사랑은 제살을 깍아내는 피나는 노력이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생! 생각날때마다 아버지께 전화드릴려고하지만 그러지못해 늘 죄송해요
신! 신문속 홀로계시다 돌아가시는 어른들을 보면 홀로계신 아버지 생각에 더욱 속상하네요
을! 을(얼~)마나 먼곳에 산다고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지.....지금부터라도 노력할께요

경! 경축드릴 아버지의 여든번째 생신을 맞아
하! 하루라도 빨리 여러형제들과 찾아가 뵙고싶어 날짜를 정했습니다
드! 드디어 온가족이 함께 모이게 됐네요
려! 여기 광주 정오의 희망곡에 글을 남기게 된 이유를 아시겠죠?*^^*
요! 요기에다 예쁜꽃다발 부탁드려요~
엄마하늘로 보내시고 힘든 암투병생활에도 딸에게 김치담가주시는 아버지세요~


광주 남구 방림동 105-21번지 (062-651-1426)
김성곤
일시 -2009.10.24일(토)오후3시
아버지가 귀가 잘 안들리세요....
제전화번호는 016-620-25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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