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10월15일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두분의 생일입니다.
한분은 저희 아빠생신입니다..
5년전에 몸이 안좋으셔서 수술을 하셨습니다..다 완쾌가 된줄 알았는데..이번 여름에 다시 재발을 하셔서 다시 한번 병마랑 싸우고 계십니다..
울 아빠 이번에도 병마랑 곡 이기시라고 말씀도 해주시구요..

그리고 다른 한명은 울 남편생일에요..
울아빠랑 음력으로 생일이 같아서 신기하다고 했거든요..
결혼하고 처음 맞는 울 남편생일...
결혼전과 변함없이 나한테 잘해주고..마음씨 착한 울 남편...
항상 피곤하다고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빠..올해는 오빠네도 중국에서 돌아오구..울 삼형제 이제야 엄마아빠랑 같은곳에서 살게 돼서 너무 행복해요.이번에도 병마랑 꼭 이겨셔서 아빠 말씀대로 우리 욕심부리지 말고 서로 아껴주면서 지내게요...그리고 내년에는 오빠네 쑥쑥이도 태어나서 우리집 이제 좋은일만 생길것 같아요. ”

“오빠..결혼 처음맞는 생일 제대로 못챙겨줘서 미안하구..결혼전과 변함없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해..나몰래 어머님랑 같이 친정집 신경써줄때 정말 오빠한테 시집 잘왔구나 그런 생각 많이 해..오빠야 항상 우리 서로 존중하면서 아끼면서 행복하게 살자...”

이 두분한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주시구요..항상 내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전남 화순군.읍 교리 화순현대병원 임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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