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41살 노총각 장가갑니다^^

정말 오랫동안 노총각의 딱지를 달고살다가
드디어 평생 짝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만난지  오늘로 90일.
 
첫만남에 이여자다 싶어서 내모든걸 쏟아부어 구애를  했습니다.  난 사랑의 방화범.
그날 이후 산엘 안갔습니다
산불날까봐 하하 어떤 끌림에선지 그녀가 살고있는 정읍을 저의 거주지인 장성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갔었고 소개팅 후 일주일을 연속으로 만났습니다 
 
그러기를 90일.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서로의 마음이  확고해지고 평생을 약속한 이때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싶습니다
 
사랑하는 미정아
오빠가 모든걸 다해줄순 없지만 
작은 행복에 미소짓게해주고
무슨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줄께
나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평생  잘해줄께♡
 
나랑 결혼해줄래?♡
 
하하 부끄부끄하네요^^
 
여자친구에게 이노래를 들려주고싶습니다
 
지아 의 "물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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