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어느 멋진 날

엊그제 타지에 사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 우연히 충장 축제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산 지가 오래되서 그 동안 제대로 충장축제를 못 즐겼는데 이번엔 꼭 그 기간에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해가 거듭될수록 더 발전해가며 더 풍성해지는 축제의 규모와 내실을 보아
충장축제는 이제 7080을 넘어 8090으로,
지금의 신세대를 넘어 앞으로의 후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공감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지 않을까 가늠해봅니다.

생각해보면 서로 다른 세대 간의 다른 부분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충장축제의 최고 메리트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글로벌 시대의 축제답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광주를 더욱 알리는 관광 문화 컨텐츠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길 바래봅니다.
이번 축제땐 오랜 친구와 회포 풀며 수다삼매경에 빠져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신청곡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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