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셔요
kjmb****@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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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항상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연세가 팔십에 고령인데도 무엇이라도 한가지라도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무엇을 장만하고 있지만 많으신 연세라 앞이 잘보이지도 않으시고 피곤해 하셔서 말리곤하지만 어쩔수 없는 엄마의 마음인가 봅니다. 그런데 항상 걱정인것은 눈꺼풀이 쳐져 눈을 가려 앞을 가린데다 백내장까지 있어 앞이 잘보이지 않으신다는것입니다. 몇달에 백내장수술을 했지만 잘되지를 않아 조금 밖어 보이지 않아 눈꺼풀 제거 수술을 받으려 갔는데 연세도 많으신데다 수술을 해도 힘이 없으시다보니 다시 쳐진다는 소리에 어머니의 모습은 이루 말할수 없었네요. 그러다 며칠전에 다른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할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소리에 우리 어머니, 아직 수술을 하지도 않았지만 마치 다 나은것처럼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수술날짜가 내일로 잡혀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수술을 해서 어머니에 밝은 세상이 돌아온다면 봄꽃이 가득한 순천을 다녀 올려고 합니다. 동생도 어머니수술한다는소리에 너무 좋아 꼭 놀로 오라하네요 꼭 수술이 잘되도록 축복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