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3시

놀라운 3시

15시 05분

청취자 참여

이런 엄마가 계셔요. 감동입니다.

교육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우리학교 2학년 6반 담임 김미아 선생님을 칭찬하는

엄마의 글이 올라와 있다고

교육청에서 학교로 전화가 왔습니다.


2학년 교무실 분위기가 바로 훈훈해졌습니다.

2학년 5반 강명신 선생님이 갑자기 커피를 한 잔씩 돌리기까지 했습니다.

올해 2학년 교무실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저는 2학년 7반 담임입니다.

6반 김미아 선생님한테 잘 배울게요

교육청에 올라온 이 사연 읽어 주세요

(방송 나갈 시간을 미리 좀 알려주세요. 010-9183-9079 녹음할게요)


http://www.gen.go.kr/xboard/board.php?mode=view&number=404822&tbnum=1&sCat=0&page=1&keyset=&searchword=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엄마 나 왔어" 하며

씩씩하게 들어오는 아들의 목소리에서 오늘도 별일 없었구나~

웃으며 마무리 하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학기 초에 손가락이 골절 됐을 때도 같이 마음 아파 해 주시고, 아들을 믿으라 시며 힘을 주시던 말씀,

가정에서 너무 잘 하고 있다며 저에게 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은 아니지만 선생님께 많이 배웁니다.

"우리 선생님 좋아~"

하는 말처럼 저도 김미아선생님이 참 좋습니다.

한 참 예민할 사춘기에 믿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좀 더 안정적이고, 가정에서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우리 선생님 꼭 엄마 같아...색이 다른 엄마야!"

하며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엄마를 안심 시키는 아들로 변해가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든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성장 시키는 구나 하고 깨닫게 되더군요.

이렇게 예쁜 시간들이 힘이 되어 사춘기 아들과의 불편한 현실도 현명하게 잘 넘기고 있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더욱더 노력 할꺼구요~

선생님 1학기 동안 감사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오늘도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정광중학교 2-6반 김미아선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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