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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드라마 류몽인의 어우야담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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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몽인은 조선조 중기의 문장가이며, 호는 어우, 간암, 묵호자이다. 1589년(선조 22)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 이조참판 등을 지냈다. 세상과는 불화했던 문인으로 알려져 있는 류몽인의 문장은 제재와 구상이 독창적이고 특히 17세기의 인생만화경이라 할 수 있는 ‘어우야담’은 최초의 설화 야담집으로 수필문학의 백미로 손꼽히는 등 문학적인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디오 드라마 은 류몽인이 직접 기행하고 체험하며 민중적 생활과 미의식을 반영한 이야기인 ‘어우야담’에 현장성과 리얼리티를 더해 제작됐다. ‘어우야담’에는 수백여 편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그 가운데 20가지의 인물담을 선정해 에피소드형식으로 구성했다.
▣ 17화 백마강부와 기녀 성산월
기생이지만 문학에 뛰어나고 사람 보는 눈 또한 탁월했던 성산월의 이야기
▣ 기획 박태영
▣ 연출 김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