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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드라마 류몽인의 어우야담 15화
류몽인은 조선조 중기의 문장가이며, 호는 어우, 간암, 묵호자이다. 1589년(선조 22)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 이조참판 등을 지냈다. 세상과는 불화했던 문인으로 알려져 있는 류몽인의 문장은 제재와 구상이 독창적이고 특히 17세기의 인생만화경이라 할 수 있는 ‘어우야담’은 최초의 설화 야담집으로 수필문학의 백미로 손꼽히는 등 문학적인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디오 드라마 은 류몽인이 직접 기행하고 체험하며 민중적 생활과 미의식을 반영한 이야기인 ‘어우야담’에 현장성과 리얼리티를 더해 제작됐다. ‘어우야담’에는 수백여 편의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그 가운데 20가지의 인물담을 선정해 에피소드형식으로 구성했다.
▣ 15화 별감 채세영의 눈물
원리원칙을 가까운 사람이나 심지어 아들에게도 적용했던 주인공. 모든 일에 공평을 강조한 채세영의 이야기
▣ 기획 박태영
▣ 연출 김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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