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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2일 방송내용
2011년 데뷔한 고래야는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해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이는 퓨전 국악그룹입니다. 2011년 북촌창우극장 천차만별 콘서트 대상수상 2013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2014년 브라질 대사관 초청 ‘Brazillain Show’
출연진 : 권아신(소리),정하리(거문고),퍼커션(김초롱,경이),옴브레(기타),김동근(대금)
- 하얀날개/편곡:고래야 번안:경이
브라질 대표가수 루이즈 곤자가의 40년대 히트곡 '아사 브랑카(Asa Branca)' 번안곡으로 이국적인 리듬과 한국 전통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 전폭적으로 놀아보세/가사구성:경이 작곡:김동근 편곡:고래야
설, 대보름 등 경사가 있을 때 맞춰 춤췄던 물바가지 장단에 유흥요 사설들을 부른 곡으로 후렴은 함경북도의 흘리리를 변형했습니다.
- 넘어갔네/작사 :경이 작곡:고래야 편곡:고래야
마음이 넘어가고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떨림을 표현한 곡으로 겉으로는 고민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이미 마음의 정해진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이제가면 언제오나/가사구성:경이 작곡:고래야 편곡:고래야
상여소리, 무덤 다지는 소리 등 장례와 관련된 민요들에서 죽음에 대한 사설들을 엮은 곡입니다. 죽음을 슬퍼하지만 동시에 담담하게 순응하며 때론 해학적으로 웃어넘기기도 했던 서민들의 태도가 잘 담겨있습니다.
- 잘못났어/작사:경이 작곡:옴브레 편곡:고래야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전놀이를 랩배틀의 형식으로 표현, 각설이 타령에서 사용되던 네박자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2. 김광숙
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평안도, 황해도 지역의 전통 소리인 서도소리 전수자로 소리극 등 다양한 시도로 서도소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수심가
서도소리의 대표곡으로 슬프고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 찬 노래란 뜻입니다.
조선시대 관서인들에게 벼슬을 주지 않아 원망이 쌓여 불리워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 엮음수심가
수심가에 이어서 부르는 곡으로 사설이 길어진 것을 빠른 가락으로 촘촘하게 엮어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 서도소리소리극 배치기
출연진 : 출연진
이현정, 강미경, 민명옥, 정연경, 정미야, 최미영, 어순원, 오세정, 남은선, 전효정(중요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이수자)
강형수(장구),강용묵(피리),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소리극으로 뱃사람들과 이를 기다리는 동네 아낙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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