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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28일 방송내용 / 경기민요신동 / 한규복 외 / 월드뮤직그룹 반 / 이옥천 / 한혜진
우리가락 우리문화에서는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국악공연을 준비해
매주 일요일 8시 10분, 시청자 여러분께 찾아가고 있습니다.
<김가예(15세)&김광운(13세)&전지혜(12세)>
한글도 제대로 모르던 6살, 민요를 통해 한글을 뗀 민요 신동 김가예(15세),
서도민요 개타령의 흥겨움에 빠져 민요를 시작한 김광운(남,13세),
이희문 명창 공연을 통해 민요의 멋을 알게 된 전지혜(12세)까지,
경기민요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장기(將棋)타령>
1절과 2절은 중국의 풍경과, 새로 지은 집에 고사를 지낸다는 내용으로 장기(將棋)와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지만 마지막 절인 5절에 장기(將棋)와 관련된 사설로 이루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군밤타령>
후렴에 군밤이라는 단어가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후렴을 제외한 나머지 절은
군밤과 관련 없는 자연 풍광에 관한 내용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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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그룹 VANN>
VANN은 노르웨이 언어로 물을 뜻하는 국악 그룹으로,
물처럼 어느 장르에서도 잘 섞이고 융합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출연진
윤현종(기타) / 김예슬(타악) / 김시율(피리) / 안정아(소리)
<창(窓) 내고자 (편곡 : Vann, 박민희)>
가슴에 창(窓)을 내어 답답할 적에 열어보고 싶다는 내용의 곡으로, 땅뚱 거리는
더블 삼바고 벨 악기를 이용하여 “창(窓)” 만드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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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복&박정희>
전남도립국악단 창극 단원으로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한규복&박정희 소리꾼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관객을 웃고 울리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출연진
한규복(놀보) / 박정희(마당쇠) / 박미정(놀보처) / 공병진(타악) / 김동근(타악) / 박상후(대금)
<단막 창극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심심한 놀보가 마당을 쓸고 있는 마당쇠에게 글을 가르쳐주려다
도리어 마당쇠의 잔꾀에 넘어가, 호되게 당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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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남자라고 해도 믿을 만한 우렁찬 저음과 뛰어난 연기 실력을 지닌 여류 명창으로,
현재 끊어져가는 여성국극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출연진
이옥천(소리)/박정철(북)
<흥보가 중 “제비가 박씨 물어오는 대목”>
흥보의 도움으로 다리를 고친 제비가 은혜를 갚기 위해 박씨를 물고
흥보에게 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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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가야금 전통 선율에 현대적 멜로디를 결합시킨 뉴에이지 가야금 연주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연주곡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귀에 익숙한 다양한 창작곡들로 가야금 연주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비”를 내용으로 한 연주곡으로 쏟아지는 빗방울을 표현하기 위해
가야금 줄을 튕기는 독특한 연주 기법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멋스러운 우리가락의 세계로
여러분도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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