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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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화순운주문화축제 소개 의뢰

안녕하십니까?
2004운주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만 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운주문화축제가
이번에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사흘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경내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아직못다한 이야기,끝내 이룰 꿈,이라는
주제아래 운주사 천불천탑에 어린 민중들의 염원인
평등세상과 공동체 복원을 지향하는
30여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꾸몄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향토축제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시대에 뿌리를 상실해 가고 있는
농촌공동체의 회복과 도농갈들의 극복을 테마로한
구체적 실천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축제의 현장에서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도농하나되기 농촌봉사활동]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지역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암면 지역 농민들과 숙식을 함께하면서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고 축제 현장정리등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평등과 공동체의 성지인 운주사와
갈등과 대립의 세상인 속세를 연결하는
마음씻기 프로그램[운주로 가는 꿈]도 관심거립니다.

[운주로 가는 꿈]은 운주사 일주문과 바깥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를 피안으로 건너가는 강으로 꾸며서
관람객들이 이 강을 건너가는 동안 속세에서 묻혀온
탐심을 모두 씻고 깨끗한 마음으로 성의 세계에서
정화할 수 있도록 설치체험미술작품으로 꾸몄습니다.

이 밖에 축제의 마지막날은 와불세우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와불세우기는 운주사의 상징인
와불을 실물 크기로 조형해서 이를 일으켜 세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와불이 일어서면 민중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진다는 운주사 설화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써
관람객들이 소망을 적은 깃을 와불에 매달고
함께 줄을 당겨서 일으켜 세우는 대동놀이 형식으로
재현됩니다.

또 운주사를 테마로 쓰여진 시작품들을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불러보는 포엠콘서트가 30일에 공연되구요.
31일에는 범능스님과 가수 김태곤,김연숙,색소폰연주자 유상호씨가 꾸며주는 산사음악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적극적인 보도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운주축제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unju.com 을 참고 하십시요.

인터뷰는 운주축제추진위원장 송승교 (016-681-0843)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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